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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메디컬투데이] 성장이 아이의 숨은 키 찾으려면 전문적 치료+올바른 생활습관이 관 | 날짜 | 2024.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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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영 원장 성장기 시절, 또래보다 작은 키는 작게는 자신감 하락부터 크게는 우울감까지 야기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외모도 경쟁력인 요즘 사회에서 작은 키는 성인이 되어서도 큰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한국인의 평균 신장도 점점 커지고 있어, 최근 아이의 키 성장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키 성장 클리닉을 내원하는 부모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이의 키 성장에는 유전적 요인이 커 후천적인 노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의 키 성장에 후천적인 요인은 약 70% 이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유전적 요인은 자녀의 키를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서 말하는 후천적 요인에는 평소 생활 습관 및 성조숙증이나 소아비만과 같은 성장장애 등이 속하며, 이를 제때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아이의 숨겨진 키를 찾아주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의 기회는 보통 한 번 놓치게 되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키 성장 클리닉에서는 ▲골 연령 검사 ▲성장판 검사 ▲정밀 혈액 및 호르몬 검사 ▲소변 검사 ▲염색체 검사 ▲초음파 검사와 같은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때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해 아이가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이 때 제공되는 치료 솔루션에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먼저 성장호르몬 치료는 양·한방 협진을 통해 아이의 체질과 성장 장애의 원인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치료이다. 이어 성장이 더딘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면역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 주기 위한 면역력 치료가 병행되며, 키 성장에 방해가 되는 체형 불균형을 교정해주기 위해 성장 촉진 운동 및 도수치료 등이 진행된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키 성장 클리닉에서 진행되는 치료는 물론 아이의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가정에서도 아이의 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노력 또한 중요하다”며 “평소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게 충분한 수면 및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아이의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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