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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헬스] 또래보다 작은 아이, 성장클리닉 진료가 도움될 수 있어 날짜 2024.03.22



▲ 이희영 원장.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자녀가 있는 모든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아이의 성장일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인의 평균 신장이 점점 커지면서 자녀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또래보다 발달이 더디지는 않는지 등 
자녀의 성장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최근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성장클리닉에 내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의 키성장에는 유전 등의 선천적인 영향도 크지만 영양, 질환, 생활 습관 등의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후천적인 요인을 올바른 방법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준다면 성장기 아이의 숨은 키를 더 키워줄 수 있다.

만약 본인의 자녀가 △또래 아이들의 평균 키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 △키가 1년에 4~5cm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과거에 비해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경우 
△키 성장이 더디면서 두통, 시력 감소 등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성장클리닉에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및 성장 발달 진행 속도 등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맞는 성장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성장클리닉에서는 호르몬 검사, 혈액 검사, X-RAY 검사 및 초음파 검사, 골연령 검사 및 성장판 검사 등 아이의 체질을 분석할 수 있는 검사가 진행된다. 
그 후 검사 결과에 맞는 처방과 진료가 이어서 진행되며, 성장 호르몬 치료와 체형 교정 및 면역력 치료 등이 이에 속한다.

또한 성장클리닉에서는 성조숙증과 같은 성장장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조숙증은 아이의 2차 성징이 또래보다 빨리 찾아와 초기에는 성장이 빠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 또한 빨라 최종 키가 평균보다 작게 마무리되는 성장장애를 말한다.

성조숙증의 발생률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주로 소아비만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발생 여부를 알아채기가 어렵다. 
그렇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것뿐만 아니라 난소와 유방 종양 등의 
각종 신체적인 질환 및 남들과 다른 몸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정서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보통의 아이는 5세 이상부터 성장 치료가 가능하며 
성장판이 닫히기 전후 시기인 남아 17~18세, 여아 15~16세 사이에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며, 
“성장클리닉에 방문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검사 및 진료를 진행하게 되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