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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헬스] 자녀의 성장장애, 골든타임 놓치기 전에 성장클리닉 방문해야 날짜 2024.02.23


▲ 이희영 원장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긴 겨울방학과 계속되는 명절, 추워진 날씨는 아이들이 비만이 될 가능성을 높이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하지만 어린 나이의 비만은 자녀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성호르몬의 과잉으로 2차 성징이 사춘기보다 빠른 시기에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성조숙증을 겪는 남자 아이는 9세 미만에 음모가 나오거나, 음경 및 고환이 커지고, 여자 아이는 8세 미만에 유방 또는 음모가 나오는 증상을 보인다.

아이가 또래보다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사실 이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의 최종 키는 또래들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조숙증을 포함한 성장장애는 유전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성장장애에는 환경적 요인이 70% 이상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 환경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유전적 요인은 키를 결정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본인의 자녀가 성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고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성장클리닉에서 진행하는 성장장애 검사에는 △골연령 검사 △성장판 검사 △정밀 혈액 및 호르몬 검사 △소변 검사 △염색체 검사 등이 있다.

골연령 검사는 아이의 신체 성숙도를 알아보는 검사이며, 성장판 검사는 양측 무릎 엑스레이를 찍어 성장판 개폐 여부 및 다른 골격계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다. 
정밀 혈액 및 호르몬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신체의 각 장기 기능이 원활한지 확인할 수 있으며, 여아의 경우 염색체 검사를 통해 염색체 이상을 검사하기도 한다. 

이어 위 검사를 바탕으로 크게 3가지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첫 번째는 양방향 협진을 통한 아이의 체질과 성장장애의 원인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장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성장이 더딘 아이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면역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면역력 개선 치료를 진행하며, 
세 번째는 자세교정과 체형교정 치료를 통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체형불균형을 바로잡는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아이들은 본인의 성장장애를 스스로 인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성장에 대해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장클리닉 치료를 진행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