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플러스 미디어
  • / 키플러스의 언론홍보자료 및 주요 영상들을 확인해보세요!
  • HOME  
  • 커뮤니티  
  • 키플러스 미디어
키플러스 미디어
제목 [라포르시안] 성장호르몬 주사, 정밀한 상담 후에 진행돼야 날짜 2023.12.22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38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8년 규모였던 1265억 원에 비교하면 약 5년 새 2배가량 성장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성장호르몬제 시장 규모가 올해 2500억 원 이상을 돌파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성장호르몬제 시장 성장은 자녀의 키에 대한 부모들의 높아지는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자녀가 저신장증임을 의심하여 병원을 찾는 부모가 늘어났으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 결과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저신장증 환자는 2021년 기준 43618명으로 전년 대비 약 23% 높아졌다고 한다.

 

저신장증이란 같은 성별을 가진 같은 연령의 소아의 키 정규분포상에서 키가 3%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저신장증은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 비해 키가 작은 경우도 포함되어 있는데, 부모의 키가 작은 가족성 저신장증’, 사춘기가 늦게 오는 등의 성장 지연등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성장 장애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성장 속도가 늦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요구된다

알려진 치료 방법 중 성장호르몬 주사는 뼈세포에 작용하여 골격을 늘려주고 단백질 합성과 세포 증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을 아이에게 직접 주사하는 치료 방법이다.

 

대부분의 성장호르몬 주사는 주 6~7일 보호자가 아동에게 직접 주사로 투여하는 방식이다

치료 시기는 일반적으로 4세 이후를 권고하고 있으며, 되도록이면 오랜 기간 동안 빠짐없이 충분한 용량으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최적의 시기에 아이에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투여해 치료하게 되면 예측 키에서 1년에 1.5cm에서 2년에 3cm 정도 더 자란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성장호르몬 주사는 치료 환자 중 약 3% 내외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그 부작용으로는 혈당 상승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음에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통해 지속해서 추가 투여하게 되면 오심, 구토,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까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주사라는 특징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 시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나 정신적, 육체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성장 치료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과의 정밀한 상담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단순히 아이의 키가 작다고 해서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를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라며 

체형 교정 치료와 같은 운동 요법, 식습관 교정 등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성장호르몬 분비 능력이 정상화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정밀한 상담 및 검사 후에 진행되어야 하며

아이의 키 성장 부진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