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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키 성장 방해하는 성조숙증,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 날짜 2023.10.20


오랜 기간 지속됐던 팬데믹의 여파로 바깥 활동이 줄어들고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지면서 비만 등 다양한 이유로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의 경우 체지방률이 높아지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는 성조숙증의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배달 음식 섭취나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노출, 스트레스, 늦은 취침 등도 성조숙증 원인으로 꼽힌다.

성조숙증이 생기는 경우 초기에는 키가 빨리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장판이 그만큼 빨리 닫히기 때문에 최종 키는 오히려 남들보다 작아지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더욱이 어린 나이에 사춘기를 겪기 때문에 또래보다 빠른 몸의 변화에 사춘기 감정이 더해지면 아이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초경을 시작하거나 가슴 몽우리가 잡히는 경우,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음모나 겨드랑이 털이 자라는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다.

성조숙증 치료는 골연령 측정,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과 진행 정도를 파악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호르몬 분비 상태에 따른 약물치료를 진행해 사춘기 진행을 지연하고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성조숙증 치료로 키 성장 시간을 벌 수는 있지만, 앞으로 아이가 원하는 만큼의 키 성장은 해결하긴 어렵다.

따라서 성조숙증 치료 중 또는 끝난 이후에도 성장클리닉을 통한 성장 치료를 병행해 성장판이 열려있는 동안 최대한 키가 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성조숙증 치료는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속도를 맞춰주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아이들은 아직 어려 스스로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신경 써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키 성장의 경우 골든타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