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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성장치료, 효과 보려면 치료시기 중요하다 날짜 2022.10.26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과거에 비해 남녀 평균 신장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요즘,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성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키는 유전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해외의 한 조사에 따르면 키 성장에 있어서 유전적인 요소는 23%, 후천적인 요소는 77%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제대로 된 관리가 아이의 키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아이가 또래 나이대에 비해 덜 성숙했는지, 혹은 과도하게 성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성장클리닉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성장발달 진행 속도 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성장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혈액검사에서 성장호르몬이 정상 범위보다 적거나 키가 1년에 4cm 이하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성장장애가 나타난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적합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성장장애의 요인으로는 크게 네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바로 유전이다. 아이의 신장과 부모의 신장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성장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빈혈, 신질환, 간질환 등 만성질환에 의한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비유전적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인 영양상태 역시 체크해봐야 할 요인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호르몬의 불균형이 있다. 대표적으로 상선 기능 저하, 하수체 기능 저하, 성적조숙증에 의해 키가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성장치료의 핵심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 최적의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아이의 키 성장뿐만 아니라 양·한방 협진을 통해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진단하고 균형 잡힌 성장이 가능토록 진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이희영 원장 (사진=키플러스의원 제공)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제대로 된 성장치료를 하기 위해선 먼저 성장종합검사를 통해 아이의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성장종합검사에는 골연령 검사 및 성장판 검사, 정밀 혈액 및 호르몬 검사, 소변 검사, 염색체 검사, 모발 미네랄 및 중금속 오염 검사, 예상 성인신장 산출, 초음파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검사를 바탕으로 아이의 체질에 따라 맞춤 처방을 진행하는데, 이때 성장 호르몬 치료 및 면역력 개선, 체형교정 등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평소에도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영양 섭취로 적절한 체지방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혈당이 높으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취침 전 야식을 금지해 저혈당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