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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성조숙증, 늦기 전에 치료·관리 필요 날짜 2022.09.26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성조숙증이란 사춘기와 2차 성징이 또래 아이들보다 빨리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아는 만 8세 미만, 남아는 만 9세 미만에 많이 나타나게 된다. 여아의 경우 가슴 멍울이 잡히거나 냉이 나타나는 등의 변화가, 남아의 경우 음경 및 고환이 발달하거나 변성기가 일찍 찾아오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만 자가 진단만으로 성조숙증 여부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부모 세대보다 요즘 아이들의 발달 속도와 사춘기를 겪는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성조숙증은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지면 다른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장클리닉에서는 성장판 검사, 뼈나이 측정, 종합 혈액검사, 성선자극호르몬 유발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성조숙증 여부를 판단한 후, 심도 있는 상담으로 아이에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성조숙증의 치료법으로는 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 주사 치료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까지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성조숙증의 치료에는 성장 치료가 동반되는 것이 좋다.


 

▲ 이희영 원장 (사진=키플러스의원 제공)

 

성장 치료에는 양방 치료인 성장호르몬 주사와 한방 치료인 한약 처방 등이 있다. 양·한방 모두 목표점은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알맞은 치료를 받는다면 양쪽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성조숙증 치료의 목적은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따라서 일회성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닌 키 성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가정에서도 식이요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성조숙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과 올바른 식습관, 적절한 운동 등의 생활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의 야외 활동을 통해 햇빛을 충분히 쬐어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