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대표원장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 제한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실내 활동에만 익숙해져 활동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아이의 신체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이란 사춘기와 2차 성장이 나타났음을 알리는 증상이 또래 아이들보다 빨리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유전과 생식기관 활성화,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2차 성징을 촉진하는 영양제 섭취, 소아비만 등을 원인으로 한다.

여아는 만 8세 미만, 남아는 만 9세 미만에 많이 나타나는데, 아이의 성장 시기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치료하여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조숙증의 의심증상으로는 또래에 비해 조숙해 보이거나, 음모가 자란 경우, 월경이 시작되었거나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고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피부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 소아비만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대표원장은 “성조숙증은 쉽게 설명하자면,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어 빠르게 끝나는 질환으로,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성장판검사와 뼈 나이 측정, 종합혈액검사, 성선자극호르몬유발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며,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질환의 발견되었다면 전문적인 성장클리닉에서 되도록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성장클리닉에서는 인체 내 존재하는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여 성조숙증의 진행을 더디게 만들어준 후 성장판 주변의 혈 자리를 자극하여 혈액순환과 기순환을 도와 성장판을 자극해 정상적인 성장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체형교정과 성장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체형과 효과적인 성장을 유도하며, 체계적인 식이 및 생활습관 관리를 도와 성조숙증의 환경적인 원인을 조절해 준다.

<도움말: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