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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비즈] “아이들 성장 치료,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적” 날짜 2021.04.23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은 큰 원동력이 되는데,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아이들의 활동 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이들의 적은 활동량은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의 키는 전체적인 영양과 성장, 건강 상태를 말해주는 지표이므로 아이의 키와 체중이 정상적인 성장과정 속에 포함되는지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장검진은 혈액검사, x-ray 검사 등을 통해 결과로 나오고, 만약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다면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 저신장의 아이들이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호르몬 치료는 사춘기 이전의 성장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성장클리닉에서의 키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치료법은 성장호르몬 주사다. 성장판이 닫힌 이후, 즉 남자 아이는 만 12세 이후, 여자 아이는 만 10~11세 이후에 성장호르몬 치료도 효과가 없어 성장판이 충분히 남아있는지 확인 후에 투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회영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장클리닉을 찾는 소아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치료시기가 늦은 환자도 늘고 있다”며 “성장 치료는 나이가 어릴수록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가능한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치료와 병행하는 적당한 운동은 성장판과 골격을 자극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유발하게 되어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하지만 아이가 억지로 하거나 의무감으로 하는 운동, 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