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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타데일리뉴스] 키 성장과 성조숙증, 체계적인 치료 및 사후관리 중요 날짜 2018.09.10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고,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며 음모와 겨드랑이 털이 자라기 시작한다면 우리

아이에게 2차 성징, 즉 사춘기가 시작됐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나이가 만 8세

이하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어떨까. 누구나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사춘기는 10대 초중반에 시작되는 것이 보통으로,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문제는 성조숙증이 단순히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현상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기 분비된

성호르몬은 성장을 촉진시키게 되므로 키 크는 속도가 일시적으로 빨라져 또래 아이들보다 큰 키가

되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종 키는 정상적으로 사춘기를 시작한

아이보다 오히려 작아질 수 있다.

 

또한 성조숙증은 아이의 사회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치료에 있어 치료되어야 할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성조숙증의 치료를 위해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시키는 호르몬주사 ‘루프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성호르몬 분비 억제와 동시에 성장호르몬 분비까지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이 같은 한계와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성조숙증은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유전, 질환, 당분 과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아비만 역시 성조숙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성조숙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개인별 정밀검사를 바탕으로 한 호르몬 치료를 비롯해 소아비만 해결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창원성장클리닉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성조숙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에 하나가 아이의

정상적인 키 성장을 돕는데 있는 만큼, 최근에는 무조건적인 성장호르몬 처방보다는 양∙한방 성장종합검사

등을 바탕으로 자연적으로 호르몬 수치는 낮추고, 동시에 성장호르몬 분비는 증가시키는 치료법이 주목

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과정은 매우 섬세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요구하는 만큼, 보다 효과적인 성조숙증

치료와 키 성장을 위해서는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성조숙증은 체계적인 치료 및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우리 아이의 성조숙증 및 성장 장애가 

의심된다면 성장클리닉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다.